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여권 (문단 편집) == 중요성 == * 신분 서류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발급되므로, 중요한 신분 서류의 하나이다. 전 세계 공통으로, 사실상 가장 강력한 신분 증명 수단 중 하나에 속한다. 당장 세계 어디에서나 당신의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을 찾는다고 할 때 여권 말고 고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바로 이 점 때문에 신분 증명 수단 분실/도난 상황 중에서도 가장 나쁜 상황이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상황이다. 국제학생증도 신원 증명이 되긴 하지만 여권보다는 나쁘다.[* 군주의 경우 여권을 발급받지 않는데, 여권을 발급하는 주체가 군주 자신의 명의이거나 신하인 외무대신(한국식으로 외교부장관)이기 때문. 더군다나 한 나라의 군주가 방문한다고 하면 어지간히 사이가 나쁘지 않은 이상 어느 나라든 쌍수들고 환영하기 마련이다.] 대통령도 아무리 국가원수여도 예외없이 형식적으로라도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대한민국 기준 외교관여권을 발급받게 되는데, 국민에게 선출된 5년 계약직이기 때문에 외교부 장관 명의로 나오는 것까지 일반인들과 똑같다. 다만, 외교의전상 공항 터미널에서 입국심사를 거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통령과 배우자가 가지고 있었던 일반 여권은 자신의 임기동안 영치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다른 국가는 보통 동시소지하나 대한민국 [[외교부]]는 여권 분실에 극도로 예민하기에 동시소지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주민등록증]])이나 중국([[중국 신분증#s-4.1.1|중화인민공화국 공민증]]) 등 번호가 부여된 전 국민 공통 신분증이 없는 국가에서는 몇 안 되는 전 국민의 신분 서류로 사실상 주민등록증을 갈음하는 수준의 법적인 효력이 있다. 특히 1990년대 이후로 각종 선거에서 인정되는 '4대 신분증'의 하나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과 함께 가장 확실한 증명서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여권은 카드형 신분증에 비해 선호되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하다. 예를 들어 은행 업무 중 일부는 카드형 신분증을 우선하는데, 추측으로서 여권은 열어서 정보 부분을 복사해야 되지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앉아서 전용 기기로 스캔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게다가 주민등록증 스캐너[* 주민등록증을 스캔하는 장치와 지문을 스캔하는 장치가 붙어 있어 두 지문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위조되거나 양도된 민증인지 판별해 주는 장치.]를 사용하는 일부 편의점이나 술집은 여권 제시 시 담배, 주류 등의 판매를 거부하는 곳도 있다. 신분증 검사기에 여권 전산 조회를 탑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공항에 있는 은행 지점은 장소가 장소인 만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신 여권을 제시해도 문제 없다. * 출입국 시 출국심사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로, 국제선 비행기나 선박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을 때도 여권의 소지 및 만료 여부를 체크하고 탑승구로 가기 위해서는 여권과 탑승권이 있어야 하며, 유효한 여권이 없으면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 외의 사례를 보면 [[EU]]→[[튀르키예]]나 [[메르코수르]]처럼 주변국 왕래에는 [[신분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변국에 한정되며 여권만큼 통용되지는 않는다.] 입국 시에는 여권은 있으면 편하고 좋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을 때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필수 서류는 아니다. 단지 여권이 없으면 추가 신원 확인 절차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해외에서 출국 심사는 여권으로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와서 입국 심사를 하기 전 여권을 경유지 또는 항공/선박에서 분실한 경우이거나, 미국, 캐나다 등 출국심사가 없는 국가에서 체류 중 여권을 분실한 채로 한국에 입국 심사를 시도하는 경우다. 당연히 신원을 위장한 [[밀입국]]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기에 출입국요원에게 불려가 2차 심사를 거칠 수도 있다.[* 이때 [[주민등록증]]등 국내 발급 기타 신분증이 있으면 신원확인에 도움이 된다.] 자국민 입국심사라도 국제여행객은 여권제시가 정석이고 표준이므로 웬만하면 여권을 제시하도록 하자. 한편 비자 발급을 위해 외국 대사관을 찾아갈때도 필요한게 여권이다. 비자 발급 희망자의 여권을 스캔하여 신원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여권 사증란에 비자 스티커를 붙여야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 외국에서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 혹은 외국인 등록증(및 거기에 대응하는 신분증)을 휴대할 의무가 있어서, 권한 있는 관헌이 제시를 요청했을 때 제시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ruby(職質,ruby= しょくしつ)]라고 해서 길을 가다가도 경찰관이 붙잡고 검문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영화에서도 클리셰처럼 나오는 것이, 현지 경찰이 외국인에게 불친절한 태도로 여권을 요구하고, 신분확인을 하는 장면이다. 특히 [[권위주의]] 국가나 저개발국가, 내전국가 방문시에는 검문검색이 자주 있으므로 신변안전을 위해서 여권을 항시 소지하는게 좋다. 또한 유럽의 [[유레일 패스]]나 일본의 [[JR패스]], 대만의 [[TR패스]] 등의 철도 패스를 교환할 때도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이 필요하다. 이렇듯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도착해서는 입국 시는 물론, 체류할 숙소 등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여권 사본을 뜨며[* 무전숙박 등 숙박료를 지불하지 않고 도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숙박인이 범죄를 저질렀거나 안보 문제와 연관되어있는 경우 스캔한 여권정보를 바탕으로 현지 경찰에 신원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베트남]] 같은 동남아 국가에서는 체크아웃 시간을 지키지 않는 외국인들 때문에 숙박 기간동안 '''여권을 맡아 두었다가 체크아웃 시간 넘으면 넘은 만큼 돈 줄 때까지 여권을 돌려주지 않는 등''' 강한 압박 장치로 사용된다. 다만 이는 [[한국]]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당연히 불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